참가자들 역시 현대하이스코 미래산업 엔터기술 등 7개 종목을 매매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단독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태양광 관련주 SDN과 화학주 코오롱인더가 상승한 덕에 누적 수익률 62%대를 넘어서면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2위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과의 격차는 무려 51%까지 벌어졌다.
태양광 관련주 SDN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태양광 수요의 회복세와 종목별 매출 확대가 나타나면서 장기 소외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재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오롱인더 역시 8월초부터 이어진 보합권 등락세를 탈출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참가자들 중 가장 많은 4종목을 매매해 누적 수익률 10%대를 회복했다.
반면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우신시스템을 전량매도해 112만원의 차익을 실현하고 이오테크닉스를 저가에 매수해 15만원의 평가 수익을 기록했으나 SK브로드밴드와 비아이이엠티 등 기존 보유종목들이 2~6% 하락하며 누적 수익률이 소폭 줄어들었다.
태양광 관련주 비아이이엠티는 이날 태양광 장비 및 LED 사파이어 잉곳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6.6%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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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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