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혁신·R&D 투자 확대

삼양통상은 창사 70주년을 앞두고 에스와이티에스(SYTS)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접목과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골자로 한 새로운 기업 비전 및 미래 전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사명 'SYTS'는 기존 사명의 영문 이니셜을 활용해 사업 확장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면서 '통상'이라는 명칭이 지닌 한계를 보완했다.

신규 기업 이미지(CI)에는 세 개의 세로 점 '버티컬 일립시스'를 적용했다. 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더보기'와 확장을 상징하고, 브랜드의 연속성과 가죽 원피의 다층적 구조를 담아 SYTS의 확장성과 정체성을 시각화한 것이다. 브랜드 전용 서체로는 자사 설립연도와 같은 1957년에 나온 '헬베티카'를 선정했다. 이는 산업화와 현대 디자인의 기준을 세운 헬베티카의 기능적·현대적 특성이 SYTS가 쌓아온 신뢰의 역사성과 동일한 시대적 토대 위에 놓여 있다는 서사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와이티에스(SYTS) CI. 에스와이티에스

에스와이티에스(SYTS) CI. 에스와이티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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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TS는 이번 사명 변경과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기술적 통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비즈니스 해답을 제시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AI 기반 품질 혁신과 R&D 및 디자인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SYTS는 전사적으로 AI를 도입해 생산 현장 설비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공정의 스마트화와 더불어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할 품질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말까지 R&D 센터를 증설하고 디자인 하우스(쇼룸)를 오픈하는 등 관련 투자도 확대한다.

친환경 시스템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 경영에도 나선다. 지속가능경영(ESG)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 변화에 맞춘 '도시친화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군포 사업장 내 안전설비를 강화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고도화해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 창출을 비롯한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부터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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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TS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는 우리가 지켜온 신뢰라는 토양 위에 AI와 R&D라는 새로운 가지를 뻗어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정렬, 책임, 혁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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