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펀더멘털 모멘텀 둔화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배당주 투자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 실적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종목별로 양호한 2분실적과 앞으로 전망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쏟아졌지만 호재의 등장이 이익실현의 빌미가 된데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추세의 발목을 잡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김형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경기와 기업이익 등 펀더멘탈 개선 요인을 찾기 여렵다면 주자자산을 보호하고 투자시점을 조율하는 위험회피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선택가능한 위험회피전략으로 고배당주를 대상으로 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2000년 4월 이후 시장국면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하락국면에 배당주들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코스피를 3.1%포인트를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하락국면에 배당주 성과가 좋은 원인은 고배당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이익기반과 이익의 신뢰가 높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 우리기업들이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규모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피100 기업의 2003년 이후 평균 배당성향 21.3%와 2010년 예상 순이익을 고려하면 올해 배당규모는 17.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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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배당투자의 목적과 함께 기업이익에 기준한 밸류에이션 매력 까지 더해진다면 시장 혼란기에 고배당주를 대상으로 한 전략은 가장 바람직한 위험회피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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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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