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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최고 ‘착한 기업’은 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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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모금회 자료 입수, 작년 기부금 현황… 하나은행 2억 8천만원 1위·KT&G, 한라공조 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에 있는 기업 중 그늘진 사람들을 위해 기부금을 가장 많이 내는 곳은 어딜까.

대전에선 하나은행을 비롯해 KT&G·한라공조 등이, 충남에선 현대오일뱅크·현대자동차아산공장·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착한 기업으로 확인됐다.
1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09년 기업기부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기부금을 낸 기업은 현대오일뱅크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3억9374만원을 내놔 대전·충남지역에서 가장 ‘착한 기업’이 됐다.

다음은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로 3억3100만원을 냈다. 이어 ▲KT&G 2억672만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1억6864만원을 기부했다.

1억원 이상을 낸 곳은 대전도시공사 1억4155만원, 한국조폐공사 1억3896만원, 한라공조 1억3457만원, 계룡건설산업 1억1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폐공사는 대전모금회에 1억3896만원을, 충남모금회엔 1억1913만원을 전해 이를 합하면 매우 높은 액수다.

이들 기업들은 정기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기부금을 내오고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모금액 비율(32.75%)이 다른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3년간 대전지역 기부금 모금액은 해마다 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모금회 외에도 지역사회단체나 장학재단 등에 내는 기업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대전지역 기업 이외 기관·단체론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도시공사, 조폐공사, 대전지방법원, 새로남장로교회 등이 있다.

충남지역에선 중부도시가스 9150만원, 한성건설 7100만원, 복수브랜드육가공 7536만원,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5551만원 등을 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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