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15일 "북구와 도봉구에는 15일 오전 3시부터 현재까지 67건의 침수피해와 배수지원요청 신고가 접수됐다"며 "서울 강북지역에만 100여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침수피해 등 신고접수가 잇따랐다.
은평구에서는 밤새 2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와 이 중 10여 가구에 양수기 등 배수 장비를 지원했다. 노원구와 성북구에서도 관내 주택과 상가 지하층 곳곳에 빗물이 넘쳐 들어왔다는 신고가 각각 10건과 3건 들어와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종로구에서는 침수피해 2건과 도로 파손 1건이 신고 접수됐고, 강서구에서도 비로 인한 피해 2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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