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저가주 주가 변동폭 줄고 균형가격 발견 용이해질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는 10월부터 주식 매매 호가단위에 1원 단위가 도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월4일부터 1000원 미만 저가주의 호가가격단위를 5원에서 1원으로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5000원 미만의 저가주에 대해 동일한 호가가격단위(5원)를 적용해왔다. 이에 따라 1000원 미만 저가주의 경우 호가가격단위 비율이 0.5% 이상으로 시장평균(0.1~0.2%)을 크게 웃돌아 주가 변동이 심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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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삼 거래소 주식매매제도 팀장은 "예를 들어 시장 적정가가 998원인 주식이 있다 하더라도 995원 또는 1000원에 거래해야 하는 등 호가단위 선택폭이 좁아 거래비용이 증가하고 균형가격 발견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조정으로 거래비용이 줄고 주가 형성이 안정되는 등 시장의 질적 수준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주식워런트증권(ELW)은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주가 수준에 관계없이 5원 단위로 일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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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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