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PF부담 적어 올해 금융권 최고 이익 전망..<매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30일 신한금융지주가 추가 충당금 부담에도 약화되지 않은 수익성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가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4.5% 감소,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한 5886억원을 기록해 대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충당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결코 약화되지 않는 수익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내실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은행이란 평가를 받았다. 최 애널리스트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잘 돼 있어 설령 은행 부문에서 일시적인 비용 요인이 발생한다고 해도 타 금융지주사와는 달리 전체 연결 순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산건전성 역시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은행 부문의 2분기 순이자마진은 2.13%로 전분기 대비 5bp 하락해 타행보다는 선방한 것으로 추정됐다.
하나대투증권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800원으로 유지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이 크지 않아 올해 금융권 최고 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조조정(1460억원) 및 환율 변동에 따른 평가손(797억원)의 일회적 손실을 감안해 보면 약 7000억원 수준의 순이익으로 매우 우수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타은행과 달리 리스크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충당금 부담이 크지 않은 이유와 더불어 카드 등 자회사들의 분발이 호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3분기에도 이미 하이닉스 매각이익(1,031억원)이 발생해 충분한 버퍼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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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은행 PF연체율은 0.3%로 매우 낮고 증권 PF도 40.0%의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어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년 연속 금융권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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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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