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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수 3조200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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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지난해 전체 세수가 전년에 비해 2.0% 감소한 154조3000억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29일 연말에 공개하던 국세통계를 이달에 조기 공개한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통계 내용을 발표했다.
국세청 측은 “국세통계를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징수분야에서 10개, 법인세분야에서 2개, 부가가치세 분야에서 9개 등 활용도가 높은 27개의 통계표를 이달에 공개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전체 세수는 2008년 157조5000억원에 비해 2.0% 감소한 154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신고기준으로 수입금액 5000억원을 초과한 법인 564개(0.1%)가 전체 부담세액 34조9000억원의 58.4%인 20조4000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음식업 자영업자의 지난해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은 2008년 48조4000억원에 비해 9.5% 증가한 53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측은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증가 등에 따라 신고 실적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국세청이 조기공개한 국세통계의 상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국세청 측은 “연말에는 이번에 공개된 통계를 포함해 주요 이용자들의 통계수요를 반영한 ‘2010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요구 수준에 맞는 국세통계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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