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외국인 보유채권이 13조7000억원이며 2006년 이후 재투자 비율은 6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만기도래 외국인채권중 국채는 1조4000억원에 불과하나 통안채는 전체 보유잔액 30조원의 40%인 12조원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1년 미만 단기채권이 25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35.3%를 차지하고 1~2년이 24조원 33.6%, 2년 이상이 22조2000억원 31.1%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투자 형태별로는 미국·유럽·태국계 펀드의 재투자 비율이 높은 반면 유럽계 금융기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그동안 만기상환 후 재투자가 비교적 원활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신용경색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재투자 상황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외국인 채권 보유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만기도래 집중에 따라 일시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리스크를 수시로 분석,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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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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