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중앙은행(RBI)이 27일 기준금리를 기존 4%에서 4.5%로 0.5%p 인상했다. 이는 올들어 네 번째 단행하는 것으로, 금리 인상폭은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25%p 보다 더 컸다. RBI는 재할인금리 역시 현 5.5%에서 5.75%로 올렸다.


전문가들은 인도 정부의 이번 금리인상이 커지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다.

뭄바이 소재 예스뱅크의 수브하다 라오 이코노미스트는 "인도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사회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서둘러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기준 물가 지표인 도매물가지수는 지난 6월 전년 동기대비 10.55% 상승해 5월 기록인 10.15%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7월에도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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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통계 책임자인 T.C.A 안나트는 “인도 정부가 가솔린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에 7월 도매물가지수는 더욱 상승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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