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증권당_ #리딩당_ 주식하면서 생긴 나만의 징크스 있나요? 전.. 추천한 종목은 무조건 오른다. 다만 내가 사면 느리다 ㅡ,.ㅡ 킁!
8:16 AM July 20 via w**


#증권당_ #리딩당_ 당원님들 그러면 미국 기업 실적예상자료 있으신지요? 매일 밤 이놈들 때문에 눈치보고 자는 것도 힘들고... 당하더라고 알고 당하고 싶습니다.
5:09 PM July 19 via Tweet****

#증권당_ 역시 난 초보개미 ㅜㅜ 길게 보질 못해서... 삼성전자(+4.57%, 보유기간 62일), 삼성증권(+9.35%, 보유기간 50일), 두산중공업(+8.44%, 보유기간 62일) 분할 차익 실현
53 minutes ago via twita*****


투자자들이 '트위터(Twitter)'에도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트위터를 통해 주식정보를 나누는 투자자들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트위터는 140자 내외로 본인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소셜네트워크시스템이다. 사용자들은 보통 트위터 내에 '당'이라는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당'은 인터넷 카페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가입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대화를 들여다보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주식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주식정보를 주고받으며 말 그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현재 트위터의 대표적인 주식관련 모임은 리딩당(증권 트레이더 트위터 모임), 증권당(주식으로 사는 개미투자자들의 이야기), 똘끼주식당(현직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모임) 등이다. 인기있는 모임의 경우 회원 수는 2000명에 육박한다. 증권관련 트위터 모임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맞팔(내가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이 나를 팔로잉하는 경우)'을 시도한다.


최근 트위터 '증권당'에 푹 빠진 한 개인투자자는 "까페나 블로그에서 정보를 공유할 때와는 달리 직접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주식대화를 나누는 기분"이라며 "트레이더와 현직 증권사 연구원들이 직접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어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는 이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트위터의 특징상 해외에서 참여하는 분들도 있다"며 "해외 각지의 경제상황과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받을 때는 세계화 시대임을 새삼 다시 느끼기도 한다"고 전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투자자들은 증권사 트위터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투자자 확보, 투자자들에게 정보 제공, 쌍방향 매체를 이용한 홍보 등의 효과를 위해 트위터를 속속 개설해왔다.


초기에는 트위터로 시황이나 리서치 센터의 리포트 등을 배포하고 각사별 이벤트를 단순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주식관련 정보 이외에도 증권사 어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시사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투자자들과 증권사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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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나대투증권 트위터를 팔로잉한 한 투자자는 "주식과 관련한 초보적인 질문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증권사의 문턱이 예전보다 훨씬 낮아진 느낌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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