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중소 규모의 방송콘텐츠사업자들이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할 수 있는 총 2000억원 규모의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를 경기도 일산시 한류월드에 건립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경기도는 도시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공급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가격 이하로 공급할 수 있는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토해양위 상임위에 계류중이다.

정부는 우선 토지공급(조성원가 기준) 등에 관한 금번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의 건설공사 등을 일정에 따라 추진하는 한편, 향후 조성원가를 적용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충분히 마련한 뒤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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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련 법령이 개정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상에서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질 경우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당초 추진일정에 따라 2012년말까지 완공돼 영세 콘텐츠사업자들도 고화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여 송출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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