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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英 방산수출 또 한번 이끈 한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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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화가 500억원규모의 항공기.헬기용 유압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21일 "영국의 세계적인 항공기 구동장치 전문업체인 클래버햄(Claverham)사와 항공기·헬기용 유압제품 등 5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미 클래버햄사와 지난 2006년부터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해왔다. 2006년에는 6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여객기(B787)용 유압부품을, 2007년에는 지식경제부 항공우주부품 기술개발사업인 '헬기용 비행제어 작동기 개발'과제성과를 토대로 다목적 헬리콥터 UH-60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03년에는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여객기 B787의 전기식 구동장치 공동개발에 참여했다.

한화 남영선 사장은 "클래버햄사와 수출계약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잇는 것은 그동안 사업파트너로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항공부품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산품에도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1952년 한국화약(주)을 발판으로 방산기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1974년 방위사업체로 지정받은 이후 1987년 국방과학연구소 추진제 대전공장 인수, 2001년 대우전자 방산부문인 구미공장 인수를 거쳐 2002년에는 유도무기 전문화업체 지정을 받았다.

항공우주사업분야에서는 한국형헬기(KHP)의 유압구동장치분야는 물론 연료계통분야, 제동장치분야 등 총9개 품목의 개발업체로 지정됐고 한국 10대 명품무기로 손꼽히는 K-11 복합소총에서 발사되는 25mm 공중폭발탄도 개발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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