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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펀드, 국내주식형 잇단 환매에도 수익률 두각

최종수정 2018.02.08 21:54 기사입력 2010.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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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가치주펀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KB밸류포커스펀드가 가치주펀드 시장에서 7개월째 독주를 이어가는 등 초고속 성장세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KB밸류포커스펀드A는 연초 수익률이 17.03%로 가치주펀드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KOSPI수익률(4.37%)을46배 가량 웃도는 한편 국내주식형펀드 평균(4.81%)비해서도 높다.

KB자산운용은 KB밸류포커스펀드 출시 당시 독자적인 가치주 선정모델을 활용해 지수 전망을 배제하고, 저평가된 종목선정하는 것을 기점으로 새로운 가치투자를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알리안츠운용의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C/A)도 연 초 후 수익률이 14.99%로 뒤를 이어 높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KB스타다가치성장주적립식1(주식)이 7.92%, 신한BNPP탑스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이 7.67%, 칸서스하베스트멀티펀드가 7.27%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우리자산운용은 운용자산 100억원 이상(대표클래스)인 가치주펀드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우리프런티어배당한아름펀드는 -/148%로 연초이후 수익률 부분에서는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실적장세기 때문에 가치주펀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실적장세로 분류되는데 이럴때에는 가치형과 인덱스펀드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며 "이익의 차별화가 진행되는 국면에서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방어적 포트폴리오 성격의 가치형펀드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다만 유망한 가치주펀드를 선별하기 위해 각 펀드에 편입된 종목을 꼼꼼히 살피고 해당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단기수익률보다는 3년 이상 장기수익률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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