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서울 동대문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동대문경찰서는 17일 오후 피의자 양모(25)씨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양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며 "당시 술에 취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저녁부터 범행 일체를 부인하던 양씨가 이날 오후 거부했던 식사를 하는 등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으면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양씨를 추궁해 범행 전모를 밝혀낼 계획이다. 또한 영장 발부 후 이르면 19일 양씨를 데리고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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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씨는 지난달 26일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놀던 초등학생 A(7)양을 A양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고 금반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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