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LG화학 홀랜드 공장 기공식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엔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size="500,348,0";$no="20100716103808374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미시건주 홀랜드시에서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기공식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제니퍼 그랜홈 미시건 주지사, 구본무 LG 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지역주민 및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미국 내에 건립되는 것을 축하하며 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입 석유에 대한 의존을 줄이게 해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줄 것이라고 연설했다.
오바마 정부는 친환경 정책을 맞춰 전기차 보급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LG화학 공장은 지난해 8월 미국 정부로부터 공장 건설비용 3억300만달러의 절반에 해당되는 1억5100만달러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축사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구본무 회장에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우리나라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말했다. 이에 구 회장도 "뜻깊은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지금까지 LG화학은 미국 대표적 자동차 회사인 GM, 포드를 비롯해 현대기아차, 볼보, 장안기차 등 국내외 굵직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7곳과 공급계약을 발표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이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올해 말까지 3곳 이상을 추가해 총 10곳 이상의 배터리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과 실질적인 납품 계약을 맺고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한 업체는 LG화학이 유일한만큼 지속적인 R&D투자와 공급처 확보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세계 1위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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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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