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해준다면 65%는 낳겠다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태아에게 심장병이 발견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여성 60%가 '낙태를 택하겠다'고 답했다.


고대의대 장기영 교수(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가 2010년 2월∼5월 병원을 찾은 소아환자 어머니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심장병이 있는 아기를 임신했을 때 60%, 아이가 복합심장병이면 66%가 낙태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한 번의 치료로 완치 가능한 단순 심장병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이런 심장병의 95%가 완치되고 있다. 반면 선천성 심장병 아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매우 회의적이라는 보여주는 셈이다.


장기영 교수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단순심장병 환자가 낙태로 희생된다면 전체 사회에서 봐도 크나큰 인적 손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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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장병아기의 치료비용에 대한 충분하다면, 응답자의 65%가 분만하겠다고 답해, 정부로부터의 치료비 지원이 출산율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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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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