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KBS에 블랙리스트가 있는지 밝혀달라는 김미화씨의 트윗을 두고 KBS가 고소를 했다니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KBS가 설레발을 치는 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 "검찰이 몸통을 드러내지 않고 꼬리만 자르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걸 스로가 잘 알 것"이라면서 "불법사찰을 몰랐을 리 없는 검찰은 피해자인 김종익씨에게 무혐의가 아닌 죄가 있다는 걸 전제로 한 기소유예 처분까지 내렸다. 검찰은 스스로 자신의 잘못까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