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장인 김효석 의원이 당권을 둘러싼 주류와 비주류 간의 갈등에 대해 "열나서 못 참겠다. 창피하다"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5일 성명에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늘에서 통탄할 일"이라며 "선거 끝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민심을 잊었는가. 국민들은 민주당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는데 하는 짓 꺼리를 보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그는 비주류가 전날 당원 3000여명과 '쇄신연대' 발족식을 개최한데 대해 "시대에 역행하는 퇴행정치"라며 "분파주의, 계파주의 정치를 집어 치워라"고 강력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지도부의 대응도 재보선을 핑계로 이들의 요구를 들은척만척 한다"며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계파의 이익, 기득권 유지에 혈안이 된 모습"이라고 싸잡아 지적했다.

그는 "지난 3~4년간 계속되었던 패배와 체념이 다시 엄습해오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에게 이기는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나, 주류, 비주류 할 것 없이 자기만 이기고 민주당은 지는 정치, 국민은 지는 정치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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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정말 깨어나야 한다"며 "새물결 운동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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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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