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기업들 사이에 글로벌 경영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신규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해외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관심을 끈다.
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금속은 야오 히로시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1980년대 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10년 이상의 해외 경험으로 글로벌 판매망을 설립해 금속 및 연장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아시아 전문가들이 기업 수장 자리에 오르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 화학업체 아사이 카세이의 후지와라 다케쓰구 사장은 1990년대 중반 3년간 싱가포르에서 활동했다. 그는 또한 석유화학 사업부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록 이 사업이 아시아 금융위기로 실패했지만 후지와라는 중국과의 연결고리를 수출을 증진시키는데 사용했다.
미쓰비시상사의 새로운 수장인 고바야시 켄 역시 싱가포르 지사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미쓰미시상사의 경우 보통 미국에서의 경험 혹은 사업기획부에서의 경험이 있는 이를 사장직으로 고려하지만 켄 사장은 이 같은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인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한편 머서 재팬의 고모리 쓰요시 사장은 "새로운 이머징마켓 문을 두드리는 기업 사장들은 본인의 주관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