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시장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30일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10.40을 기록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14틱이나 오른 채 개장한 후 외국인 매도 등으로 상승폭을 점차 축소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542계약, 증권이 881계약 순매도한 반면 보험은 1540계약, 은행은 619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광공업생산지수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전일 알려진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하향 수정 발표와 관련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고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4개월째 하락하며 이틀째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소영 NH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특히 경기둔화 가능성에 단기물이 안정되는 모습이 연출되자 국채선물은 장중 110.50을 트라이하기도 하는 등 강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그러나 반기말을 맞아 가격을 끌어올린 측면도 없지않아 있었고 110.50에서 막히면서 반등 성격을 벗어나기에는 금통위 등이 불안요인으로 여전히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재점화 된 상황. 사실 미국채금리는 이미 안전자산 선호로 이미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좀 늦게 반응했다"며 "수정가 기준 20일이평인 110.50레벨이 돌파되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고, 돌파된다면 외국인이 선물을 재차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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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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