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우측보행을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우측보행을 실시하고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왔다.
먼저 공항, 철도, 지하철역사, 일반 대형건축물, 등산로, 계단, 에스컬레이터 등을 우측보행에 맞게 개선하고 언론보도 및 홍보물 제작·배포를 통해 홍보했다.
이어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중 용량문제 등으로 구조적으로 개선이 불가능한 곳(3925개소 중 181개소)과 좌측 한 쪽에 오르막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는 곳에 안내 표지 부착하거나 직원배치을 배치했다.
또 서울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보라매 병원 등 대형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도 우측보행 문화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아·초등 교과서 43곳에 우측보행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학기 교과서 29곳은 수정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국토부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우측보행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우측보행 인지도가 약 94%로 높다고 분석했다. 우측보행 본격 시행 후 일정 시점에서 시행효과 분석을 실시해 보완할 것을 건의했다. 교통약자 편의시설, 건물 및 단지 설계시에도 우측보행 동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우측보행이 본격시행 이후에도 우측보행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단체 등과 함께 보행유도 표시 부착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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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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