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문리서치기관 코리아데이타 네트워크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경영자의 68.5%가 가업승계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승계 대상자는 자녀(5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전문경영인(7.2%)', '임직원(3.0%) 순이었다.
이미 후계자를 정한 중소기업 경영자는 48.3%였다. 그러나 이들 중 68.5%는 '가업승계 준비가 불충분하거나 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상속?증여세 부담 완화(83.3%)'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 정책당국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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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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