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사업부 청산하고 LED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방송통신사업부 물적분할 완료, 디스플레이 사업을 하고 있는 비주력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올해는 실적을 가장 잘 낼 수 있는 LED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입니다."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는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물적분할 이후 회사의 전개 방향, 중국 LED합작사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에피밸리는 올해 재무구조개선, 조직안정화에 나서면서 비수익 사업, 비주력 계열사 구조조정으로 LED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 상황.
장 대표는 "LED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멘스와 중국의 일렉테크(Elec-Tech International Co., Ltd)를 전략적 투자파트너로 확보하는 한편, 중국 합작법인 3E 세미컨덕터(Semiconductor)를 설립해 간접적 방식의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설립된 3E 세미컨덕터는 LED 웨이퍼와 칩을 오는 12월 부터 양산할 예정이며 에피밸리는 계약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 뿐 아니라 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도 지속적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합작사를 통해 받은 로열티는 그동안 에피밸리의 취약점으로 작용했던 재무구조의 안정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 대표는 "기술로열티로 받은 225만달러, 루멘스를 상대로 한 BW발행(100억원), 중국 천진법인 매각(165억원), 페스트 트랙을 통한 단기차입금 1년간 상환 유예(442억원), 외자유치진행(2000만달러) 등은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720%대에서 올해 166.7%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밸리는 올해 목표로 잡은 매출액 828억원 가운데 절반인 435억원 가량을 LED사업부문에서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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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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