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벽산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워크아웃 대상 발표일인 지난 25일 벽산건설의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과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우리은행은 벽산건설 주식 47만5689주(5.38%) 전량을 장내 매각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연일 주식을 팔았으며, 특히 22일에는 49만4350주, 23일에는 44만1070주를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당시 매도 물량은 대부분 개인들이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 발표 직전에 주채권은행이 보유지분을 매각한 것은 사전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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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은행 측은 "출자전환으로 취득한 주식으로 매각 결정에 따라 장내 매도했다"며 "은행 자체 증권업무지침에 따라 주가가 장부가 대비 35%이상 하락하면 5영업일 이내 손절매도를 하도록 돼 있다. 건설사 신용위험평가 결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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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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