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8일 일본 증시가 엔화 강세로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미즈호 은행의 유상증자 계획과 화물 운임률 하락으로 인한 해운주 약세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하락한 9693.94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전일 대비 0.8% 떨어진 860.28로 장을 마감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21일 연속 하락하면서 해운주는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BDI는 2501을 기록, 2500선 붕괴를 눈앞에 뒀다. 이 여파로 일본 최대 해운사인 NYK는 2.6% 하락했으며, 케이라인 역시 2.5%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 일본 3위인 미즈호 은행은 지난 주 8576억 엔 규모의 증자 계획을 밝힌 뒤 2.6% 하락했다.
또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도 약세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엔 하락한 89.36엔을 기록했다. 이에 해외에서 70%의 매출을 올리는 도요타 자동차는 1.1% 떨어졌으며, 캐논 역시 1.13%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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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오카 나오테루 추오미쓰이자산운용 매니져는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이 약화됐다고 보고 있다"면서 "게다가 최근과 같은 엔화 강세는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순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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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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