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천리안 위성이 한국시각 27일 오전 6시 41분 다시 발사된다.


천리안 위성 발사관리단은 발사용역업체인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사로부터 이와 같은 연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아리안스페이스 사는 지난 발사에서 문제가 됐던 압력기준 범위를 확대설정한 뒤 4차 시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르갈(J.Y.Legall) 아리안스페이스사 대표는 이날 오후 발사관리단과 만난 자리에서 "'발사체의 발사가능 압력기준이 너무 엄격하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계속 발사체 1단의 압력저하 문제로 발사가 중단되고 있다. 압력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는 기술진 의견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카운트다운은 발사 예정시각 9시간 30분 전인 26일 오후 9시 11분부터 시작되며 27일 오전 41분부터는 발사체에 연료가 충전된다. 7분 전부터는 발사 시퀀스 상태에 들어간다. 앞서 천리안 위성은 발사체 압력저하 문제로 3차례 발사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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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식(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발사관리단장은 르갈 대표에게 "서두르지 말고 발사가 잇따라 중단된 원인을 찾아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한 뒤 발사하자."는 김중현 교과부 차관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이에 르갈 대표는 "우리 회사의 제1 목표도 성공 발사인 만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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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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