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답십리16구역에 재정비촉진지구내 주택재개발사업의 기준용적률 상향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재정비촉진 계획안에 따르면 답십리16구역은 기존 지형에 맞춘 데크 계획을 통해 9~22층의 아파트 32개동 단지로, 남서측으로는 청계천과 북동쪽으로는 배봉산 근린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단지의 서측변은 인근 지역과의 조화를 위해 8~13층의 중저층으로 짓고 단지 중앙부에는 22층의 고층으로 짓는 등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높이 계획을 통해 다양한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만드는 수려한 경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답십리16구역에 대한 기준용적률 상향조정을 통해 소형주택을 추가 공급하게 돼 전세가격 안정 및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응 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답십리16구역의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같은 지구 내 답십리18구역과 전농8구역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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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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