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금융노조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지부는 21일 '메가뱅크 저지 공동투쟁본부(공투본)'를 발족하고 은행 대형화 저지를 위한 공동 반대 작업에 돌입했다.
금융노조와 우리은행, KB국민은행지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금노회의실에서 공투본 구성을 결의했다.
공투본은 박상권 우리은행지부 위원장과 유강현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을 공동의장으로 정했다. 또 양 지부 수석부위원장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하고 정책홍보지원단, 조직지원단, 대외협력지원단, 쟁의지원단 등 4개 분과로 구성했다.
공투본은 "우리금융 민영화에 따른 KB금융과의 M&A 추진이 조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대지부와 금융노조 공조를 통해 정부나 이해관계자의 M&A의도를 초기에 무력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투본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금노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공투본은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간 인수합병이 강행될 경우 총파업을 배수진으로 장외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상권 우리은행 노조 위원장은 "우리은행지부는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로드맵이 발표되는 25일부터 인수합병을 통한 은행 대형화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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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현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도 "어 내정자가 마치 점령군처럼 우리은행 인수합병을 거론하는 데 대해 전 직원이 모두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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