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가 저렴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직거래 점포'를 운영키로 했다.


서울시는 7월 중 서울시내 20개 전통시장에 우수농산물 직거래 점포 20개를 시범운영하고 2012년까지 290개 시장에 500개의 직거래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급하는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농산물로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총 78종이다.


평균 소매가격은 친환경농산물 마트가격의 평균 75% 수준, 일반농산물 마트가격의 평균 91%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또 상인들에게는 20%마진을 보장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현행 4~5단계의 다단계 고비용 유통구조를 2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된 포장단위로만 판매가 가능하게 하고 서울시 친환경농산물공급브랜드 ‘올본’ 을 사용하도록 했다.


한편 직거래 점포는 기존 전통시장 상인 중 원하는 상인에 한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 우수농산물 직거래점포 지정을 원하는 상인은 7월5일까지 서울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역을 고려해 시범점포 20곳을 선정, 7월중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범점포로 선정된 상인에게는 100만원의 내부간판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또 미소금융중앙재단을 통해 최대 3000만원(연리 1%, 1년거치 5년 분할상환)의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고 개점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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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생산농가는 고정 판매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오고 전통시장은 낮아진 구입단가로 매출이 증가하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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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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