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M&A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던 KB금융이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8일 KB금융은 전일대비 0.71% 상승한 4만9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간 연일 하락했던 KB금융의 주가는 이날도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급등했다.
KB금융은 신임회장 확정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어윤대 신임회장 내정자가 우리금융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고, 금융계에도 삼성이 필요하다는 발언 등으로 우리금융 인수를 통해 대형화를 꾀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인수시 대형화는 꾀할 수 있겠지만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적고, KB금융의 높은 수익성이 희석될 수 있는 데다 은행 전체 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표출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사흘간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 때문에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언더슈팅할 수도 있지만 과민반응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아울러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순이자마진 하락과 실적 부진은 3분기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과도한 우려보다는 은행 평균 PBR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KB금융의 밸류에이션에 더 큰 매력을 느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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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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