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카드결제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민간 소비지출에서 카드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민간소비지출(151조7000억원) 중 신용카드 결제(82조3000억원)가 차지하는 비중이 54.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전 분기대비로는 0.7%포인트 감소했다. 연말 카드사용액 증가의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사의 신상품 개발 및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현금보다 카드를 선호하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현금위주의 소액결제 분야에서 신용카드가 활발하게 사용된 것도 카드 사용비중 확대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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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 등 대외 경제여건이 불안정한 만큼 큰 폭의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난 13일 카드 결제대상을 포괄주의(Negative 방식)로 명시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시행이 카드 사용액 증가요인으로 작용해 민간 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사용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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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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