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핌코에 따르면 지난 달 핌코가 운용하는 '토탈리턴펀드(Total Return Fund)'에서 미 국채 비중은 51%로 4월(36%)과 3월(33%) 대비 크게 늘어났다.
핌코는 앞서 연초 미국 경기 회복으로 국채가격이 떨어지고 수익률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4월 말부터 유럽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단기적인 전략 및 전망에 수정이 가해졌다는 지적이다. 핌코의 스티브 로도스키 헤드는 지난 주 "최근 몇 주 동안 미 국채를 지속적으로 매입했다"며 미 국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9.7bp 하락한 3.185%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수익률은 2009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3.059%까지 떨어졌다.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연초부터 현재까지 미 국채 평균 수익률은 4.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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