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월드컵 등 소통도구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 트위터 이용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은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웹 사이트 방문자 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트위터 사이트를 방문한 월간 방문자수는 281만 여명으로 전년 동월의 14만 여명보다 19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미투데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이상 증가한 112만 여명을 기록했다.


트위터는 특히 이달 초에 있었던 6.2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독려한 효과를 보였다고 평가되면서 화제가 됐다. 또 지난 하반기 이후 이어진 스마트폰의 인기와 함께 모바일로 즐기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대명사로 인식되면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랭키닷컴은 지난해 트위터의 인기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과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유명인의 사용으로 인한 화제성으로 생겨난 것이라며, 1년이 지난 현재의 인기는 트위터 이용자들의 꾸준한 이용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언론에서 대기업 임원진의 트위터 이용 사례가 화제가 되고,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찾아보면서 트위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주간 방문자 유지율은 30~40%대에 이른다.


반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자살 예고를 하고 이를 실행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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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은 "높은 성장세로 인해 누구나 한번쯤 호기심을 갖고 시도해 보는 트위터는 일단 등록을 하고 나면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순식간에 퍼지게 된다"며 "잘못된 정보의 확대 재생산 등 역기능이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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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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