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은 10일 "청와대 측근들은 대통령의 인기가 좀 높으니까 보이는게 없었다"고 비난했다.
당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 소속의 김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청와대는 인식과 상황에 대해 큰 변화를 가져야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코 국민들을 그렇게 쉽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많은 자성과 반성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반대하는 국책사업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절차성을 갖고 왔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권당 국회의원들의 목소리도 제대로 듣지 않는 사람들이 청와대 측근 참모들"이라며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1차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김제동씨 방송 하차 문제, 명진스님, 종교계의 4대강 반대 등 일련의 사회적 인식들이 나왔는데 청와대가 '모르쇠'로 일관한 측면이 있다"며 "민심이반이 드러난 만큼 국정기조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는 청와대가 먼저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정성이 있게 당·정·청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대를 치러야 한다"며 "7월1일은 시기적으로 너무 이르고 7.28 재보선을 치른 이후에 개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20대와 30대, 40대는 한나라당에 대한 소통부족과 젊은 사고인식에 대한 부족 등에 대해 표를 분출했다"며 "초선의원 중에서 앞으로 최고위원 진출, 당 대표에 진출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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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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