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업체 계약해지 5필지.. 선납땐 추가 할인도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종하늘도시 주상복합용지가 종전 낙찰가 대비 44% 할인된 가격에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 주상복합용지 5필지(11만6334㎡, 2891억원)를 할인 공급한다.

이번 분양 용지는 2007년 입찰시 평균낙찰률 133%, 최고 153%까지 기록했던 인기용지로 서해종합건설이 낙찰받았다. 하지만 서해측이 부동산 경기침체와 건설업체의 사업성 결여로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LH가 재공급에 나선 물량이다.


LH는 경기 침체에 따라 기존 가격으로 매각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공급가격을 약 13% 가량 인하했다. 또 토지대금 납부시 5년무이자 할부 조건과 선납할인(6%) 등의 혜택도 부여해 약 15%의 추가 할인효과를 거둘 수 있다.

LH관계자는 "낙찰율을 감안하면 인하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3-1BL의 경우 2007년 공급당시 949억2300만원에 낙찰됐으나 이번에 예정가격인 532억8200만원 그대로 낙찰될 경우 종전대비 56%의 파격적인 금액으로 매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영종하늘도시의 사업 여건이 악화되면서 제3연륙교의 조기 건설 등 사업 여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사업특화방안을 마련하여 최적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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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및 개찰은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계약은 30일(수) 예정이다. 모든 분양절차는 인터넷(http://buy.LH.or.kr)을 통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기타문의사항은 LH 청라영종직할사업단(032-540-1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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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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