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제치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올랐다.


8일 블룸버그통신이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1001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9%가 올해 최고의 투자 시장으로 미국을 꼽았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그리스에서 촉발된 유럽 재정적자 위기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이 둔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시장인 미국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브라질을 선호하는 투자자는 응답자의 29%로 집계됐고, 중국(28%), 인도(27%)가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진행된 같은 내용의 조사에서는 중국이 1위였으며 브라질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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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스미스 유니온데일 이사는 "미국 경제는 바닥을 찍고 천천히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로렌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강한 경제 펀더멘털 재건을 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력이 입증됐다"면서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미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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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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