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해외주식형펀드에 대한 환매가 한달 연속 지속된 가운데 이 기간동안 해외 국가 중 중국(홍콩H)과 브릭스국가의 자금유출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1조4376억원이 빠져 가운데 중국본토가 아닌 중국(홍콩 H)펀드에서 4242억원의 자금이 빠져 유출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펀드는 최근 1주간 유출금액도 1210억원으로 전체 유출금액 4204억원의 30%를 초과했다. 이는 최근 홍콩 H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브릭스펀드의 자금유출이 거셌다. 브릭스펀드는 1개월 간 329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중국펀드와 함께 환매러시를 주도했다.

또 인도(-1065억원), 아시아(-1224억원)펀드도 1000억원대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글로벌(-853억원), 친디아(-799억원), 글로벌이머징(-633억원) 순이다.


중국본토(-53억원), 브라질(-84억원), 대만(-1억원) 순으로 감소폭이 적었으며 러시아와 북미는 각각 121억원과 5억원으로 유출에서 유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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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 H증시의 강세로 원금회복한 투자자들이 환매가 계속되면서 유출규모가 커졌다"며 "중국 펀드 환매 행렬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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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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