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닛산은 이날 오후 쌍용차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르노닛산은 최근 다임러그룹의 상호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세계자동차업계 지각변동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메이커이다.

르노닛산 측은 그동안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삼성KPMG로부터 인수의향을 타진받고, 인수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이로써 쌍용차 인수전은 인도의 마힌드라그룹, 대우버스 대주주 영안모자, 서울인베스트먼트 등 그동안 쌍용차에 관심을 표명했던 업체들과 함께 르노닛산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빅카드'인 르노닛산의 참여 소식이 쌍용차 주가 급등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인수가격 조율 등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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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 결과, 르노닛산을 비롯한 4~5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예비실사를 거쳐 다음달 20일까지 인수가격을 기재한 최종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쌍용차는 8월경 우선인수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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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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