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럽에서 촉발된 재정적자 문제로 인해 미국 모기지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주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전주 4.84%에서 4.78%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최저 기록인 4.71%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15년물 모기지 평균금리 역시 4.21%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재정불량국의 부채 문제로 인해 유로화 가치가 평가 절하되고 세계 증시 또한 출렁였다. 이로 인해 안전 자산 선호도가 강해지면서 모기지담보증권(MBS)를 비롯한 미국 국채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 여파로 모기지금리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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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슨 패니메이 전(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에 대한 우려감이 커질수록 모기지금리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면서 "30년물 모기지금리는 몇 주내에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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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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