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10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충격이 이어지며 혼조세다.
원자재가 상승과 해운 운임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전망이 투심을 자극하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진데다 유로화 역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9485.46에, 토픽스 지수는 0.4% 내린 855.9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20분 현재 0.11 내린 2619.93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0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유가와 구리 가격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 관련주는 상승세다. 그러나 유럽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엔화가 유로화 대비 강세를 지속, 수출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도요타는 1.4% 하락했으며 캐논 역시0.4%, 소니도 0.1% 하락하는 등 수출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원자재 관련주는 강세다. 일본 최대 원자재 무역업체 미쓰비시상사는 1% 올랐다. 또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급등하면서 해운업체들 역시 상승세다. 일본 최대 선사 NYK(Nippon Yusen K.K.)는 1.9%, 카와사키키센카이샤(K-라인)는 0.6% 올랐다.
니시 히로이치 닛코코디얼증권 자산관리사는 "유럽 지역의 재정적자 상황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유로화 하락은 아직 바닥을 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기업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다. 원자재가 상승과 해운 운임 상승으로 인해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장 초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다시 한 번 고조되면서 부동산 개발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반납한 채 하락세로 돌아섰다.
폴리부동산은 0.17%, 젬달은 1.43%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해운사 코스코는 3.5%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페트로차이나는 0.3%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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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36% 오른 1만9053.99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1.11%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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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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