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엔 알짜정보 무료 사이트 강추
-비교공시.투자자 교육 등 활용도 높아
-쌍방향 의사소통 펀드카페들도 인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로 반토막 펀드가 속출하면서 수많은 가입자들이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난 2007년을 전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고점에 물려 크게 손해를 입은 펀드 투자자들의 심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들의 공통점은 펀드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성급한 투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보의 획득과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펀드에 관한 노하우를 얻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서점에 가서 책을 볼 수도 있고 근처 증권사나 은행에 들러서 상담을 받아도 된다. 하지만 가장 손쉬운 것은 역시 집에 있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법이다.

온라인 상에는 수없이 많은 펀드 관련 정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몇 몇 펀드 사이트는 초보 펀드투자자에게 필수적이고 정제된 정보들을 추려서 공급하고 있다. 다시는 투자로 고통 받지 않기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는 펀드 정보사이트를 소개한다. 대다수 사이트의 이용은 무료이고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펀드가 궁금하다면 '금융투자협회'클릭=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투자회사들의 집합체인 금융투자협회의 전자공시서비스(dis.kofia.or.kr)에 들어가면 펀드에 관한 대다수의 정보를 알 수 있다.

펀드의 수익률부터 시작해서 펀드를 맡고 있는 펀드매니저에 관한 정보, 펀드판매사 이동제에 관한 정보, 펀드를 판매하는 판매사나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 관한 주요 정보 등이 비교적 상세히 나와있다.


비교공시 서비스는 이 사이트의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다. 투자자들은 비교공시를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펀드의 정보를 비슷한 유형의 다른 펀드들과 비교할 수 있다. 예컨대 국내 및 해외를 비롯해 주식, 채권, 파생 등 다양한 종류의 펀드를 수익률과 설정액, 운용기간 등을 중심으로 비교 가능하다.


기존의 펀드 가입자 역시 자신이 이미 가입한 펀드와 다른 운용사 비슷한 유형의 펀드를 비교할 수 있다. 또 해당 펀드에 대한 그동안의 공시자료를 검색할 수 있어 펀드매니저의 교체현황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의 펀드 정보 제공 '한국투자자보호재단'=한국투자자보호재단(www.invedu.or.kr)은 투자자 보호와 투자자 교육을 주된 업무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공익을 위해 운영되는 재단인 만큼 투자자를 보호하고 교육하기 위한 정보가 가득하다.


특히 재테크 초보 교육을 위해 만든 놀부재테크와 펀드생활백서 등 플래시 애니메이션 및 동영상을 통한 쉽고 재밌는 정보전달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펀드 선택 길잡이'를 통해 펀드를 판매하는 회사를 평가하고 펀드 비용 및 판매사의 온라인 서비스 등을 본격적으로 비교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펀드몰 비교 서비스는 다른 펀드 정보 사이트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 곳에서는 42개 판매사의 온라인 펀드몰의 구성 내용을 분석해 투자 성향과 투자 목적, 연령대별 펀드 찾기, 펀드 규모, 수익률, 비용 등 펀드와 관련한 정보 검색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관심있는 온라인펀드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다른 투자자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펀드카페들=포털사이트 다음의 '공유분석펀드스쿨'은 펀드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이다. 신주영씨가 지난 2005년 처음 설립한 이 카페는 회원수 13만명을 넘었으며 펀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이야기가 오고 간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역시 쌍방향 의사소통에 있다. 초보 펀드투자자들이 게시판에 부담없이 글을 남기면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간다.


재테크포털인 모네타의 펀드 커뮤니티도 인기다. 이곳은 일반 카페에 비해 조금더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운영자들이 개인의 펀드 관련 고민사항이나 문의사항을 상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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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의 펀드닥터 사이트도 유용하다. 펀드닥터 역시 수익률을 비롯한 다양한 펀드 관련 정제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부분 유료화 실시로 일부 정보에 대한 무료회원의 접근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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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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