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보유한 전화국, 전신센터 등 소유 부동산 개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KT가 부동산 개발 전문 자회사 설립에 나섰다. 전국에 보유한 전화국, 전신센터 등 소유한 부동산들을 개발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세우는 것.
13일 KT 관계자는 "부동산 사업 개발 기획과 시행을 전문으로 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전국에 보유한 부동산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KT가 설립하는 부동산 개발 전문 자회사는 KT가 100% 지분을 보유한다. 초기 자본금은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KT는 법인 설립을 위해 부동산 전문 인력 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KT는 전국 전화국과 전신센터를 비롯해 보유한 총 부동산 자산 6조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KT가 거둔 부동산 매출도 2869억원에 달한다. KT가 최근 전국 326개에 달하는 전국 전화국 지사를 약 200여개 수준으로 줄이는 통폐합을 단행한 것도 부동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사 통합 뒤 남는 공간은 임대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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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매출이 연간 2800억원대로 커지고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이를 별도로 관리할 수 있는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이미 하고 있던 사업을 좀 더 잘해보자는 의도에서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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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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