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3일 일본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스페인과 영국이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밝히면서 유럽 재정적자 우려를 진정시킨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2% 상승한 1만620.55에, 토픽스 지수는 1.6% 오른 948.2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포르투갈이 10억유로 상당의 국채발행에 성공한데다 스페인 정부가 150억 유로의 추가 긴축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유럽발 위기감을 완화시켰다. 영국 보수-자민 연정은 60억파운드의 재정적자를 줄이는 긴급 예산안을 50일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엔화 약세에 전자제품 수출업체 소니는 4.1%, 파나소닉은 2% 상승했다. 세계 2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도쿄 일렉트론은 흑자전환 전망에 7% 폭등했다.

전일 벌크선 운임 추이를 보여주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6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해운사 NYK는 2.5% 올랐다. 2위 업체 미쓰이 OSK라인은 4.3%, 3위업체 가와사키 키센은 4.7% 급등했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펀드매니저는 "기업실적 전망보다는 포르투가의 국채발행 성공과 다른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감축 계획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것이 투심을 부추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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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은 3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수입은 22%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3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5.1% 늘어난 2조5300억엔(272억달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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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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