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지난 4월 27일 ‘새만금방조제 준공식’ 이후 5월 10일 현재 새만금 방조제를 다녀간 관광객의 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1/100이 넘는 56만명에 이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방조제의 휴게·편의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신시도 휴게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29일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월 29일 사업계획제안서를 접수받아 4월 14일 새만금 컨소시엄(새만금관광개발, 한양, 디케이산업, META INVESTMENT LIMITED, 연합진흥)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사업협약식에는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과 새만금컨소시엄의 대표업체인 (주)새만금관광개발 이경일 대표가 사업협약서에 서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양기관의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번 신시도 휴게시설 개발 사업대상지는 약 6ha의 임야지로, 해발 50m에 위치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지구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새만금컨소시엄은 총 4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시도 광장 인근에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산중턱에 40m 높이의 전망형 타워 등 휴게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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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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