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는 6·25 전쟁이 끝난 직후 출산율이 이전보다 크게 높아지던 시기에 태어나 급격한 경제성장과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모두 경험한 세대를 말한다. 2010년 현재 약 71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은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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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당시 우리나라 국민 1명당 국민소득은 79달러로 지난해에는 1만7175달러로 치솟았다. 올해는 경기 회복과 환율 하락 등 요인으로 2007년(2만1695달러)에 이어 다시 2만달러 고지를 재탈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1967년 64.8명에서 지난해 27.8명으로 반 이상 줄었고, 학원 수는 1973년 2746개에서 지난해 7만2242개로 급증했다.
#2. B씨는 소까지 팔아 등록금을 마련해주신 교육열 높은 부모님 덕분에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고, 세월이 지난 지금 옥수수빵(학교급식), 빡빡머리, 교복, 막걸리, 통기타 등 많은 추억을 기억하는 세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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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대학진학률은 남자 29.2%, 여자 20.7%에서 지난해에는 각각 81.6%, 82.4%로 치솟는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등교육을 받기 위해 대학으로 진학했다.
#3. 경제성장의 주역인 '산업일꾼'으로 불리면서까지 열심히 일한 B씨.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의 변화,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말이 유행했던 외환위기,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겪는 다사다난했던 30~40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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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주택유형별 가구분포로 많이 바뀌어 1990년에는 단독주택 75.3%, 아파트 14.8%로 단독주택의 비중이 훨씬 높았으나 2005년에는 단독주택 45.1%, 아파트 42.3%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4.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B씨. 생활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로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나 앞으로 3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 부모 봉양과 자식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왕성한 소비와 생산 활동을 했으나,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편중되다보니 막상 쓸 돈은 부족하다. 국민연금 외에는 별다른 노후준비가 없는 B씨.
2008년 50세의 기대여명은 32.08년(남 28.89년, 여 34.82년)이었다. 평균정년(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 기준)은 57.14세, 평균 이직연령은 53세. 노후준비방법(50~59세) 남자 국민연금 47.2%, 여자 예금·적금·보험 32.0%로 조사됐다.
#5. 불안한 노후를 극복하기 위해 정년퇴직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이 예상되는 B씨. 철저한 노후준비와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면서 황금세대를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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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구 및 가구구조의 대변화 속에서 살게 될 B씨.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인부양의 부담을 증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00년 7.2%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년부양비는 올해 15.0%에서 2036년에는 48.9%로 인구 2명당 노인 1명을 보양해야 하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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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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