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국내 첫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기반 기업용 모바일 업무시스템이 구축되다.


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과 이랜드 그룹(대표 박성수)은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구축을 위한 사업 조인식’을 갖고 통합커뮤니케이션(UC)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이랜드 그룹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이랜드 그룹 계열사에 최적화된 모바일 그룹웨어 솔루션 구축 및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이랜드 그룹에 모바일 그룹웨어, 경영자 및 패션/유통 등 업무에 특화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이랜드 그룹은 매출 6조 2000억원(지난해 기준)에 계열 회사 19개, 직원 수 약 1만 3000명에 달하며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업무 최적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랜드 그룹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그룹웨어와 업무 솔루션이 적용된 LG전자 스마트폰을 지급해 업무 효율화는 물론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합LG텔레콤이 이랜드 그룹에 제공하게 될 모바일 그룹웨어는 이랜드 그룹 산하 IT기업인 이랜드시스템스(대표 윤여영)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그룹 계열사별 특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이랜드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메일 확인은 물론 전자결재, 게시판, 일정관리, 이러닝 등 회사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된다.

이랜드 그룹은 재고관리 시스템의 경우 뉴코아, 킴스클럽마트, 이랜드, 데코 등 이랜드 그룹의 패션/유통사업 계열사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m.eland.com'의 모바일 포털 등 이랜드 그룹의 브랜드 홍보 및 모바일 쇼핑을 지원하는 맞춤 솔루션은 물론 유통, 패션, 레져, 식품 등 이랜드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통신 특화상품을 이랜드 그룹과 함께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은 “비즈니스 증가에 따라 고객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에 기반을 둔 그룹웨어와 비즈니스 특화솔루션을 준비했다”며 “통합LG텔레콤과 함께 유무선 네트워크 거버넌스 기틀을 마련, ‘E LAND On Mobility’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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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도 “이랜드 그룹과의 모바일오피스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특성에 맞는 가치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기업들이 비용절감은 물론 조직원의 업무효율 극대화를 꾀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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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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