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하이증권보는 소식통을 빌어 중국 4월 신규대출이 7000억위안(1020억달러)을 기록하며 전월 5107억위안 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00억~6000억위안을 뛰어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유동성 과다 공급 우려로 인해 올해 신규대출 연간 목표치를 7조5000억위안으로 잡았으며 금융권은 이에 발맞춰 대출 규정을 강화하는 등 대출 억제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중국의 신규대출 규모는 사상 최대인 9조5900억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