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동 홍어 먹자골목 관광명소로 특화...6월까지 상징 게이트, 아트윌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신길4동 214, 215 일대를 ‘홍어거리’로 특화한다.

구는 홍어요리 전문 음식점이 밀집한 신길 4동 우신초등학교 사거리 부근 먹자골목 80m 구간을 시민들이 즐겨찾는 특화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중 상징게이트와 아트월을 설치한다.

총 10여개의 홍어요리집이 모여 거리를 이룬 이 곳은 1990년대 초반 첫 홍어요리집이 생긴 이후 그 수가 점점 늘면서 홍어 애호가들의 발걸음이 점차 늘어갔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오후에도 계모임, 등산객, 단체 모임 등 으로 회식 자리가 많은 것이 특징.

결혼식, 장례식장에 쓰이는 홍어요리도 이 거리 홍어요리집의 주요 매출요인이라고 한다.

구는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홍어거리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두 곳에 상징게이트를 설치하고 거리 중심부의 건물에 아트월(중앙담장)을 설치, 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할 예정이다.

설치 후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점과 발전방안을 찾아본다.


오봉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신길동 홍어 먹자골목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홍어거리.”라며 “소박한 주민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거리의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홍어거리를 관광명소로 활성화하여 영등포만의 특화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는 홍어거리가 대형백화점, 타임스퀘어, 샛강생태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어 연계 관광코스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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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고단백질 알칼리성 영양식품의 보고다. 관절염 류마티스 기관지염 등에 좋고 특히 감기나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끈적끈적한 점액은 스테미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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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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