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명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가 투자지표로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시장 분석업체인 바이리니 어소시에이츠는 "VIX가 하락한 후 증시가 상승하고, VIX가 오른 후에는 증시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은 그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했다. VIX는 과거의 주가변동폭과 주가 움직임 추세를 보여주는 것이지 향후 주가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바이리니는 "VIX는 미래를 예측하는 지표가 아니다"라며 "VIX는 최근의 주가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어떤 전망도 포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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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리니의 조사에 따르면 VIX가 20% 하락해 50일평균선을 하회한 후 뉴욕증시의 S&P500지수가 한 달 평균 0.1% 상승한 경우는 지난 2003년 이후 12번 발생했다. S&P500 지수는 두 달 후 0.5% 하락했으며, 3개월 후에는 3.3% 올랐다. 또한 VIX가 50일선을 웃돈 경우는 같은 기간 18번 발생했는데 지수는 1~3개월 간 상승했고, 6개월 후에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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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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